본문 바로가기

레오 이야기

고양이 버릇 깨무는 습관 고치기_with 오레오

반응형

6/25 ~ 27

 

 

오늘은 새끼 고양이 버릇 깨물기 ㅠㅠ 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일단 눈 정화부터 ^ㅅ^~~

 

깨물기에 푹 빠진 우리 레오

태어난 지 1개월이 지났습니다!

우리 오레오~ 처음에는 정말 주먹 쥔 크기밖에 안되었지만 그래도 많이 컸어요.

정말 열심히 먹이고 재우고 놀아주고.. 힘들었네요^^ㅋㅋㅋ 

아직도 무럭무럭 크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고민인 게 저뿐만이 아니겠지만 너무 깨물어요~

수의사 애인님 말로는 고양이는 키울 때 손으로 놀아주면 안 된다. 

깨물면 장난감으로 놀아주라고 저한테 수차례 말하더라고요. 이 버릇이 냥이가 성묘가 되면 감당하기 힘들다고요~~~ 

그래서 깨물 때마다 장난감 낚싯대로 놀아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버릇 바꾸는 게 쉽지가 않네요~~

 

 

그러면 고양이가 왜? 도대체!!~ 왜~~? 집사를 깨무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① 사냥 본능 : 새끼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사냥 연습을 하는데 사냥할 때 무기는 당연히 깨무는 것입니다. 손을 움직이거나 다리를 움직일 때 냥이의 눈에는 사냥감처럼 보여서 달려드는 것입니다.

어미 고양이가 있으면 사냥 연습 시 너무 세게 물면 새끼 고양이를 야단쳐서 세게 물지 않도록 교육을 한다고 하는데 어미가 없이 집사들 손에 크는 냥이의 경우 깨문다면 놀아주지 않고 무시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깨물면 >>>> 안 놀아줌 버릇을 들이셔야 합니다!

장난감으로 놀아주세요^^

 

② 사료를 달라 : 깨물면 사료가 부족한지 체크를 해보셔야 합니다.

보통 건사료를 주로 이용하는데 냥이가 밥이 조금 남아 있는 경우에도 먹지 않고 바꿔달라고 깨물며 보채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사료도 처음에 급여하면 기호성이 좋으나 시간이 지나고 공기와 접촉하면서 점점 기호성이 떨어집니다

사람과 동일합니다. 처음에 차린 밥상은 따뜻하고 맛있으나 한참 지나고 나면 대부분의 음식이 맛이 떨어지잖아요?

그렇다 보니 고양이 사료 급여 시에는 너무 많이 주지 말고 적당량씩 나누어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와 저는 이렇게 같이먹어요.. 너도먹고 나도먹고-ㅁ- 같이 밥을..ㅋㅋㅋ

 

③ 졸릴 때 : 졸릴 때 깨무는 건 보통 아기 냥이 일 때 가지는 버릇이라고 합니다.

이 졸린 기분을 주체하지 못해서 깨물고 그냥 시간이 지나면 이 버릇은 고쳐진다고 합니다.

컴퓨터 앞에서 제가 작업할때 제 손을 깨물다 잠이듭니다.. 오레오 ♥
자다가 이제 더 깊은 잠에빠지면 배를 까요..♥ 참기힘든 귀여움이죠 ㅋㅋ

 

고양이의 깨무는 특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한 가지 수의사가 알려준 팁 덧붙이고자 합니다!

 

▣ 우리 고양이는 성묘에요 근데 버릇이 잘못 들었어요~ 맨날 너무 깨물어요 어쩌죠?

이미 성묘까지 깨무는 버릇이 몸에 배어있는 고양이가 상당히 많습니다.

어린 냥이가 깨무는 건 사실 집사들이 처음에 키울 때 간지러울 정도니까요..

그렇게 시간이 가다 보니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성묘가 될 때까지 손으로 놀아주는 게 버릇이 된 고양이가 많습니다.

 

 

이런 성묘가 된 고양이들의 버릇은 깨무는 버릇을 고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깨무는 버릇은 고치기 매우 힘듭니다.

그러면 약하게 물도록 해야죠!!! 

손으로 놀아주되 아프게 깨물 때마다 "안돼"를 외쳐주세요 약간 놀랄 정도로요

 

하다 안 하다 하면 안 됩니다

깨물 때 어느 정도 깨물면 "안돼"라고 하는구나~

이렇게 하면 집사가 싫어하는구나~

냥이가 깨달을 수 있도록 매번 말해주세요.

 

그렇게 버릇이 되면 주로 핥거나 약하게 살짝 문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