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오 이야기

지갑으로 키우고 사랑으로 모시는 레오의 이야기_2023.08.12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제가 키우는 고양이 레오에 대해서 간단하게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레오는 탈도 많고 아픈것도 있지만 애정으로 사랑스럽게 키우고 있습니다.

 

레오는 어미 고양이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제가 구조할 때도 굉장히 연약한 상태였습니다.

허피스(고양이 감기)를 달고 있었고 눈물 콧물 눈꼽까지 ㅠㅠ 매우 심했어요

 

 

아직도 종종 구토를 하지만 구토가 3~4일 매일 구토를 한 경우가 있었어요 동영상처럼요..

 

토하는 레오 ㅠ

 

어찌나 놀랬던지.. 병원에 진료를 봤는데 

진단내용에 구토에 안구진탕, 보행장애, 그리고 뭘 먹어서 토했는지 몰라서 복부 방사선과 초음파에 CT까지 모두 찍었습니다. (무리해서라도 할 수 있는 검사는 다했네요.. 너무 걱정돼서 ㅠㅠ)

다행히도 큰 이상은 없었는데 비염과 중이염을 달고 있네요.

제가 더 잘 보살펴야 할 것 같아요..

 

 

 

 

동물병원 진단서

레오 상태에 대해선 사유를 물어보니 수의사 선생님은 기존에 구조될 때도 상태가 안좋았는데 그 당시에 어미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면역이 생성이 될때 건강한 상태였어야 하는데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연약한 상태로 면역이 생기는 기간이 지나버려서 허피스나 비염 즉 일반적인 감기 증상에 매우 취약하다고 사료된다고 하셨어요.

 

아직 어려서 건강한데 더 놀아주고 신경 많이 써줘야겠어요.^^

캣타워의 오레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