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오 이야기

반려묘 오레오와의 시작

반응형

사진 이미지는 보정을 전혀 하지않은 기본필터이며 제 블로그의 모든 사진은 필터 및 보정을 하지 않습니다.

(극 사실주의..)

 

5/29~30

 

 

(코로나가 매우 심해지기 전 / 추석날 세부로 여행 결제를 해둔 상황)

 

너 : 근데 우리 추석에 여행가는거~

나 : 응~

너 : 비행기에 반려동물 탐승 가능한지 알아봐야 될것 같은데?

 

나 : 우리가한데 세부퍼시픽인데 아무리 찾아도 반려동물 탑승 된다는 얘기는 없네 ㅠㅠ 안되나봐..

https://www.cebupacificair.com/ko-kr

 

Cebu Pacific Air

{{ 'FollowUsOnSocialMediaForSpecialOffers' | translate }}

www.cebupacificair.com

나 : 그래도 메일 문의 주말에 한번  해보자

너 : 그리고 호텔도 확인해봐야되

 

-----

 

나 : 레오 밥이 없어 ~ 뭐 먹여야되지? 그 캔 사료 사다둔거.. 다 떨어졌어.. 그리고 레오 뒤뚱거리는거 너무 귀엽다 ㅋㅋ

 

 

너 : ㅋㅋㅋ 너무 귀욥

나 : 코고는것도 너무 귀여워~~

 

 

 

나 : 집 꾸며줬는데 어때? 앞으로 조금씩 필요한거 더 사서 꾸져주장 ㅎ

너 : 응~ 그리고 씹을거리가 필요할것 같은데 ~

 

 

나 : 굉이 껌?~ 아 그리고 고양이 칫솔 같은거 사야될까? 냥이 칫솔 안키워봐서 모르겠어.

너 : 한번 인터넷 찾아보자!~

나 : 가지고온 레오 캔 마지막까지 싹싹 다 긁어서 줬엉 밥 사와야됭~~

너 : 응~ 응

나 : 똥은 쌀것 같으면 모래에 가져다 높으면 싸는데 아직 오줌은 집 구석탱이 찾아서 아무대나.. 눠-ㅅ- ;;그리고 침대를 잠자리로 생각해서 나랑 같이잠 ㅋㅋㅋ 집이 무용지물이여.. 

 

애기 레오 ♥

 

나 : 참 전에 레오 진드기 있다고 했지? 혹시 침대서 자다가 우리 침대로 옮기진 않겠지?...침대에 빠졌나봐.. 못올라오는데.. 안올려주면 낑낑댐 -ㅁ-;

너 : ㅋㅋㅋ 같이 자자 그리고 진드기는 없을거야 내가 깨끗이 씻기고 확인했어~

나 : 응응~

 

 

 

 

◎ Behind story

결국 여행은 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너무 문제가 커져서 취소가되었다.

만약 코로나가 없이 여행이 취소되지않고 결제된것이 취소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코로나로 인한 전액환불 및 포인트 전환됨)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우리는 매년 1~2회정도 세계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종종 해외를 가다보니 여행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전에 결제를 했다.

일찍 결제해놓으면 저렴한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다만 얼리버드로 일찍 결제했을경우 제일 저렴하게 하면 옵션이 있었다.

"환불불가" 옵션이..

당연히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가기 위해서 환불불가 옵션을 골랐는데 코로나는 이런것과 상관없이 환불을 받았다 '';

 

이제 앞으로의 여행계획은 우리 고양이 레오기준으로 가게될것 같다.

일단 국내 여행부터 같이 다녀볼 계획이다.

 

개를 위한 펜션은 많지만 고양이를 위한 펜션은 거의 전국에 전무한데..

고양이를 위한 여행지가 조금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To be continued

반응형